장봉도 조난잠수부 둘 구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2-20 19:3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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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이하 인방사)가 장봉도 인근 해상에서 수중 작업 중이던 잠수부 2명을 안전하게 구조,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20일 오후 1시10분께 장봉도 인근 해역에서 한국 해양연구원 소속 연구원과 함께 자동유속관측기 보수 작업을 위해 잠수하던 잠수부 2명이 거센 조류로 인해 작업 위치에서 약 800m를 떠내려갔다.

잠수부를 태우기 위해 이동해야 하는 9t급 어선 구봉호(선장 최승배)는 긴급히 시동을 걸려 했으나, 배터리 방전으로 시동이 걸리지 않았고 잠수 작업으로 체력이 다한 잠수부들이 거센 조류로 배까지 오기에도 힘든 상황. 다급한 최 선장은 해군 부대로 도움을 요청했다.

상황을 접수한 해군 인방사는 인근에서 작전 중이던 고속단정(RIB) 2척을 긴급히 현장으로 투입, 현장에 도착한 고속단정 요원은 잠수부 2명(박헌영, 윤정호)을 안전하게 구조해 오후 1시30분 구봉호로 안전하게 이송했다.

이후 구봉호는 자체 조치를 통해 배터리를 충전해 항해에 지장이 없는 상태이며, 잠수부들의 건강도 양호한 상태로서 자체 복귀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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