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 둔갑 불법유통… 11명 입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2-20 19:3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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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고추·참깨등 농수산물 밀수 중국산 농수산물인 고추, 참깨등을 몰래 들여와 이를 정식 통관물품과 섞어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속여 전국에 불법 유통시킨 수입업자들이 무더기로 적발 된 가운데 중국산 가리비 6000㎏ 6000여만원 상당 수입 이중 1892㎏ 2000만원어치를 불법 유통시킨 수입업자가 인천 해경에 의해 검거 돼 조사중에 있다.

20일 인천해양경찰서 외사계에 따르면 장 모(54)씨 등 10명은 중국산 농산물 고추, 참깨 등을 보따리상인을 통해 대량으로 수집한 뒤 세관에 수입신고를 하지 않고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속여 시중에 판 협의로 입건한 가운데 관세법 위반 등에 대해 조사 중으로 이들은 국내산 고추와 중국산 수입고추 및 보따리상인이 몰래 가지고 온 고추를 섞어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서울, 경기, 수도권 및 전국의 도ㆍ소매상인들에게 대량으로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남 모(42)씨는 중국산 가리비 6000㎏ 6000여만원 상당을 수입한 후 세관 통관절차가 어렵게 되자 이중 1892㎏ 2000만원어치를 빼돌려 시중에 몰래 판 협의로 검거해 관세법 위반혐의에 대해 조사 중에 있다.

이에 해경은 이들 수입업자들이 고추, 참깨 등을 국내산으로 속여 시중에 판 물량이 수억대가 넘는 것으로 보고 세관, 농산물품질관리원 등 관계기관과 공조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박상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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