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모집 눈치 작전 극심할 듯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2-20 18: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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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접수 시작… 모집요강 꼼꼼히 살펴서 지원해야 전국 199개 4년제 대학에서 18만1014명을 뽑는 2008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20일 오전 9시 일제히 시작됐다.

군 별 원서접수 기간은 가군, 나군, 가/나군은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다군, 가/다군, 나/다군, 가/나/다군은 21일부터 26일까지 대학별로 실시된다.

가군은 130개 대학, 나군 137개 대학, 다군은 135개 대학이 포함돼 있다.

우선 이번 정시 원서접수는 어느 해보다 ‘눈치작전’이 극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능 등급 하나만 갖고 지원가능한 대학을 결정하는 것이 쉽지 않고, 대학별 고사도 실력을 자신할 수 있는 수험생이 많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선교사들과 입시기관들은 20일 “대학별로 실시한 경쟁률을 공개하지 않고 하루에 한 두번 발표하는데 그치기 때문에 눈치작전은 큰 의미가 없다”고 조언했다.

유웨이중앙교육 이만기 평가이사는 “대부분의 대학이 마감일에는 경쟁률을 공개하지 않기 때문에 눈치작전은 큰 의미가 없다”며 “마감 하루 전에는 최종 지원하는 대학의 홈페이지에서 최종 모집 요강을 꼼꼼히 살펴서 지원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말했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굳이 ‘눈치작전’을 벌이다 촉박하게 원서를 접수할 필요가 없으며, 차분하게 자신이 선택한 대학의 요강을 살펴보는 것이 좋다. 오히려 지나치게 ‘눈치작전’을 벌이다가, 시간에 쫓겨 접수자체를 그르치는 일도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한다.

인터넷 원서접수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사이에 최대인원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가급적이면 이 시간대를 피하는 것이 좋다. 또 수험생들은 미리 원서접수 사이트에 들어가서 회원가입을 하고 희망 대학의 원서를 미리 작성해두는 것이 좋으며 회원가입을 할 때는 반드시 수험생 본인으로 해야 한다. 학부모 이름으로 가입한 경우 접수자체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수시모집에 지원해 합격한 학생은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이후 전형(정시,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어 주의해야 한다.

모집기간군이 같은 대학(교육대학 포함)간 또는 동일 대학내 모집기간군이 같은 모집단위(일반전형과 특별전형간 포함)간 복수지원도 할 수 없다.

한편, 군별 전형기간은 가군은 12월27일부터 2008년 1월10일까지, 나군은 1월11일부터 21일까지, 다군은 1월22일부터 2월1일까지다.

군별 전형기간내에 모든 전형이 이뤄짐으로 수험생들은 지원대학 별로 논술 및 필답고사와 면접·구술, 실기고사 일정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정시모집 합격자의 최초 등록기간은 2008년 2월4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며, 이후는 미등록 충원 등의 일정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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