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급을 요하지 않는 사업 방향의 예산이 편성될 경우 다른 사업까지 영향을 줄수 있기 때문에 예산 편성시 시중을 기해야 할 것이다” 라는 등의 우려섞인 목소리가 청내 안밖에서 나오고 있다.
시흥시 집행부가 자전거전용도로 연결 사업의 일환으로 9억원의 예산을 세우는 과정에서 A의원이 주도적인 역활를 했다는 후문이 나돌면서 예산편성의 형평성 논란까지 야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자전거전용도로 연결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9억원의 예산을 2008년도 예산안에 상정했다는 것.
하지만 시흥시의회 A의원이 이 사업 추진을 위해 집행부 관련부서에 사업 예산이 상정될 수 있도록 직접 관여했다는 소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
더군다나 A의원이 자전거전용도로 연결 사업에 9억원의 예산을 반영토록 입김을 불어 넣는 바람에 시급을 요하는 사업 예산을 반영하지 못했다는 설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교각의 경우 크릭 부분이 심하게 훼손된 것으로 나타나 보수공사만 5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으나 2008년도 예산은 고작해야 5억 밖에 반영이 이뤄지지 않았다. 특히 시 집행부는 자전거이용시설에 대해 재정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이미 1억70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용역을 발주, 오는 3월 결과가 나오는 시점에서 9억원의 예산을 상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뿐만 아니라 자전거전용도로를 이용하는 이용자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예산 반영은 밑바진 독에 물붙기식의 사업으로 전락될 수 있다는 여론이다.
A의원은 이러한 부분을 충분이 숙지하지 못한 것인지 아니면 알고 있으면서도 꼭 필요한 사업이기 때문에 추진하려 했던 것인지 궁금증을 낳게하고 있다.
A의원은 지난해 2회 추경 당시에도 월곶지구 대각선 주차장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3억원의 예산을 세웠다가 지역주민들의 강력한 반대에 부딛쳐 사업이 무산되는 전래를 남기기도 했다.
/송윤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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