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旬의 뜨거운 ‘형제애’ 감동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2-16 17:2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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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 추락 동생 구하려다 함께 숨져 14일 오후 7시46분께 서울지하철 1호선 동대문역 승강장에서 이 모(64)씨와 이씨의 동생(59)이 승강장에서 떨어져 역으로 진입하던 전동차에 치여 숨졌다.

이씨는 이날 비틀거리다가 지하철 승강장에서 떨어진 동생을 구하기 위해 곧바로 선로에 뛰어내렸고 형제가 함께 역으로 들어오던 인천방향 전동차를 미처 피하지 못해 그 자리에서 숨졌다.

목격자는 “동생이 먼저 선로에 떨어져 주변 사람들이 구하기 위해 손을 내밀고 있는데 형이 순간적으로 선로에 뛰어내렸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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