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에섬 관광고립객 3명 구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2-11 19:5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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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경, 작년 11월보다 22%나 늘어 인천해양경찰서에 의해 지난 주말, 인천앞바다의 무인도에 물이 빠질 때 들어갔던 관광객 3명이 만조로 물이 들어와 고립됐다가 모두 구조됐다.

11일 인천해경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3시20분쯤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 누에섬에 관광차 들어갔던 최모(26)씨 등 3명이 바닷물이 들어와 고립돼 있다는 신고를 접한 대부파출소는 연안구조정을 급히 보내 최씨일행 3명을 구조해 이날 오후 3시35분께 인근 탄도선착장에 무사히 도착했다고 밝혔다.

올 11월말 현재 최씨 일행처럼 인천앞바다에서 물이 빠질 때 무인도 및 갯벌에 들어가 낚시 및 관광을 즐기다 밀물로 물이 들어와 미처 빠져 나오지 못하고 고립된 사람은 모두 21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78명보다 22%나 증가됐다는 분석으로 이처럼 고립사고가 늘어난 것은 최근 주 5일 근무 등으로 인천앞바다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나 대부분 사람들이 지리적 특성상 밀물 때 빠른 속도로 바닷물이 들어오는 것을 잘 몰라 고립되고 있다는 것.

한편, 해경은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의 누에섬, 항도섬, 메바위와 인천시 중구 영종도의 선녀바위, 실미도, 을왕리해수욕장은 고립사고 다발지역으로 이곳을 찾을 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박상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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