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용인시에 따르면 용인시가 용인시의회에 제출한 세입·세출 예산(안) 사항별 설명서에 따르면 용인시는 처인구 모현면외 4개지역에 청소차 5대를 구입하겠다며 2억6500만원을 편성했다.
그러나 지난 2003년도에 구입돼 일선에 배치된 쓰레기 수거차량 중 4대가 운행되지 않고 방치된 채 보험료만 납부되고 있는 실정에서 또 다른 차량을 구입해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용인시 백암면에 배치된 음식물 수거차량은 수거할 생활쓰레기 물량이 없어 운행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하고도 관리전환이나 매각하지 않고 있다. 이 차량의 4년간 주행거리는 258Km로 사실상 운행되지 않았다.
인근 원삼면도 상황은 마찬가지, 2003년도 7월에 구입된 차량은 운전석의 비닐포장이 뜯겨지지 않은 채 구입당시의 모습대로 방치돼 있다.
또 같은 해 구입된 처인구 이동면의 도로청소차량은 수리 불가로 수년째 그대로 방치되고 있다.
/김재원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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