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부대 전역자 수사대상 확대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2-11 18:5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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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총기강도 사건 인천시 강화군 황산도에서 발생한 총기류 탈취 사건을 수사 중인 군, 경 합동수사본부는 혈액형이 AB형인 특수부대 출신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11일 합수부에 따르면 그동안에는 해병대 장병들을 상대로 한 범행이어서 해병대를 전역한 30대의 수도권지역 거주자들에 대해 조사를 벌여왔다.

합수부는 10일까지 혈액형이 AB형인 수도권지역에 거주하는 30대 군전역자 200여명에 대해 DNA대조 작업을 마쳤으며, 해병대 이외의 다른 특수부대 출신 전역자들도 혈액형이 AB형인 30대 수도권 거주자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일 예정이다.

합수부는 지난 10일 하루동안 총기강도 범행현장과 용의자의 주요 도주 경로 주변에 대한 정밀 수색작업을 벌여 의류 등 20여점을 확보하고 용의자와 연관성이 있는지에 대해 수사 중이다.

앞서 지난 10일 저녁 8~11시 전국적으로 여관과 병원, 약국, 낚시터, 공가, 폐가 등에 대해 일제 검문검색을 벌였는가 하면 합수부는 원활한 공조수사가 이뤄지도록 하기 위해 수사본부장을 김철주 인천경찰청장으로 격상시켰다.

수사부본부장은 박학근 경기경찰청 2부장(경무관), 수사지도관은 김윤환 경찰청 기획수사심의관이 맡기로 했으며 수사본부는 이날 이동을 시작, 인천경찰청 청사 안에 따로 마련했다.

/인천=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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