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장 주민소환투표 내일 실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2-10 18: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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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식 하남시장과 김병대·임문택·유신목 시의원에 대한 주민소환투표가 전국 처음으로 12일 경기도 하남시에 실시된다.

하남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현보)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신장1동 주민자치센터 등 하남지역 36개 투표구에서 하남시 선출직 4명에 대한 주민소환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소환법에 따라 주민소환은 투표권자 총수 3분의1 이상이 투표에 참여해 유효투표 총수의 과반수 찬성으로 확정된다.

투표자수가 3분의1에 미달될 경우 개표하지 않고 소환대상자의 직이 유지되며 개표를 통해 소환 찬성이 과반수가 넘어설 경우 개표결과 공표와 동시에 소환대상자의 직이 상실된다.

투표권자(잠정집계)는 하남시에 주민등록된 19세 이상 주민으로 시장의 경우 10만6435명이며 시의원의 경우 가선거구 5만5775명과 나선거구 5만660명이다.

투표율이 소환여부를 좌우할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선관위는 당일 투표율을 2시간 단위로 발표예정이며, 개표는 하남신장초등학교 석바대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앞서 하남시주민소환추진위원회(유병욱 소환대표)는 지난 10월 10일 ‘광역 화장장 유치과정에서 독선과 졸속 행정을 보여주고 시민을 무시하고 기만하는 등 시장으로서의 자질이 부족하다’며 주민 서명을 첨부해 주민소환투표를 재청구했으며 선관위를 이를 받아들여 지난달 16일 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주민소환투표청구에 따른 주민소환투표를 12월12일 치루기로 하고 주민소환투표를 발의, 주민소환투표를 공고했다.

/하남=전용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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