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 상처난 해병대 전역자 색출 올인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2-09 16:54:0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강화 총기강도 사건을 수사중인 군·경 합동수사본부는 8일 이마 부위에 상처를 입은 해병대 전역자들을 찾는데 수사력을 집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합수부는 사건발생 사흘째인 이날까지 용의자를 지목하지 못하고 있다.

이날 합수부에 따르면 지난 1989년 이후에 해병 2사단 5연대를 전역한 수도권지역 거주자를 찾아 이마 부위 등 얼굴에 상처가 난 30대 초.중반의 용의자 색출에 수사력을 집중했다.

합수부는 이날 우선 수사대상 3400여명을 선정, 이들 모두를 상대로 꼼꼼히 탐문조사를 벌인다는 계획이다. 합수부는 또 현재까지 밝혀진 용의자의 행적이나 혈흔에서 채취한 DNA 등을 바탕으로 통신수사와 과학수사 기간을 단축시켜 수사대상을 좁혀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수사에서 용의자를 특정하지 못할 것에 대비, 일선 수사관들에게 자유롭고 창의적인 발상을 가지고 수사에 착수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합수부 관계자는 “현재까지 용의자를 특정할만한 것은 아무것도 얻지 못했다”며 “의외의 용의자가 나올 것에 대비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