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관치행정 철회하고 노사 자유교섭을 보장하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2-06 20:22:0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서울지하철노조 촉구 서울지하철노조는 6일 오전 서울 시청 앞에서 조합원 300명이 참가한 가운데 결의대회를 열고 서울시와 서울메트로가 창의시정을 앞세워 무차별적으로 노동탄압을 자행하고 있다며 이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조합원들은 “서울시가 서울시산하 각 기관의 행정에 대한 간섭을 도를 넘고 있다”며 “서울메트로와 노동자가 맺은 합의사항에 대해 징계조치를 요구하고 법률에 의해 보장받는 노동쟁의에 대해서도 보장할 것”을 요구했다.
조합원들은 “서울시는 즉각 관치행정을 철회하고 노사 자율교섭을 보장해야 한다”며 “서울지하철 노동조합은 이용시민에게 불편을 주는 쟁의행위를 원치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시는 이제라도 노동조합을 창의시정의 파트너로 인정하며 노동조합의 존재와 활동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연수 서울지하철노조 위원장은 “서울시 산하 지방 공기업에 서울시가 개입해 노사자율교섭을 보장하지 않는 현실에서 6개 지방공기업이 모두 어려운 상황이다”며 “노조의 요구사항이 관철되지 않을 때에는 총력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