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시중 유통 중인 유기농표시 이유식제품 5개사 63개 제품에 대한 모니터링 조사결과 3개사 18개 제품(28.6%)에서 유전자재조합성분(GMO)이 검출됐다고 6일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일동후디스 9건(6품목), 매일유업 7건(3품목)에서 GMO가 검출됐고 파인트리 비에이치 코리아 제품은 2건(2품목)에서 모두 GMO성분이 검출돼 충격을 주고 있다.
GMO성분이 검출된 이유식 제품은 일동후디스 ‘아기밀순유기농6개월부터, 아기밀순유기농4, 유기농아기밀2, 트루맘 유기농닥터, 유기농아기밀 6개월부터, 9개월부터, 12개월부터’ 등 9개 제품(6품목)이다.
또 매일유업 ‘3년정성유기농맘마밀6개월부터, 9개월부터, 12개월부터’ 등 7개 제품(3품목)이 검출됐으며 수입 유기농 이유식은 파인트리 비에이치 코리아 ‘유기농베이비스온니소이토들러조제식, 유기농베이비스온니소이인판트조제식’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GMO가 검출된 제조업소에서는 해당 제품의 생산(수입)을 중단하거나 GMO검출원료 사용 중단 및 대체 원료 사용 검토, 교차오염 방지를 위한 제조설비 관리방안 자체프로그램 개발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식약청 측은 “검출된 GMO성분이 전 세계적으로 사람이나 가축에게 유해성이 있다고 공식 보고된 사례는 없으나 유기가공식품은 ‘불검출’로 관리하고 있으므로 GMO가 검출된 제품의 제조업소에 대해 행정기관으로부터 행정처분토록 조치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식약청은 GMO가 검출된 제조업소에 대해 대체 원료사용을 적극 유도하는 한편 자체 품질검사 강화, 교차오염 등 방지를 위한 제조설비 위생관리 강화 등을 지도한다고 전했다.
이어 유기가공식품에서 GMO가 검출되는 사례가 없도록 모든 국내제조 및 수입 유기가공식품 및 원료에 대한 검사강화, 유통제품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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