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사고로 편도 5개 차로 가운데 사고가 난 3차로와 4차로 등 2개차로의 차량통행이 통제돼 계산삼거리에서 교대역까지 약 3㎞구간이 큰 혼잡을 빚었다.
또 이날 오후 4시20분께 사고지점 전방 5m 부근에서 부평 방향으로 5차로를 진행하던 인천 81라 50XX호 무쏘차량(운전자 이 모씨·64)의 운전석 휀스와 전국번호 40나 91XX호 프레지오 차량(운전자 이모씨·52)의 조수석 휀스가 부딪히는 사고가 나기도 했다.
게다가 이날 사고와 관련된 행정당국은 사고발생 2시간이 넘도록 사고 현장에 안전휀스만 쳐 놓고 사고원인을 파악하거나 긴급 보수공사를 벌이지 않아 늑장대처라는 비난을 받았다.
시민 서 모(36)씨는 “사고가 나자 경찰들이 몰려와 교통통제를 했지만 도로를 원상복구 시켜야 할 사람들은 2시간이 넘도록 눈에 띄지 않았다”며 “구청 사람들이 나와 있었지만 사고 현장만 멀뚱멀뚱 바라보며 담배만 피워댔다”고 꼬집어 말했다.
이와 관련, 인천시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당초 계양구에서 도로가 침하됐다는 연락을 받고 현장에 나가보니 물이 차오르고 있어 오후 3시40분께 수도사업소로 연락했다”며 “맨처음 사고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보
수공사가 늦어졌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관계자는 “부평방향으로 진행하는 차량들이 우회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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