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연안관리계획 공청회 또 무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1-18 20: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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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 회의실 원천봉쇄 “재산권 침해” 한목소리


해양수산부가 시흥시 월곶동 소재 폐염전 일원을 절대보전연안 구역으로 지정하는 연안관리계획안이 추진되자 시흥시의회와 지역주민들이 크게 반발(본보 11월12일 사회면)해 지난 9일 공청회가 무산된 데 이어 16일 또다시 공청회가 무산됐다.

이날 참석한 주민들이 대회의실 입구에서 해수부와 개발원 관계자들의 출입을 원천봉쇄하며 한목소리로 재산권 침해와 도시개발을 저해하는 연안관리계획안을 전면 수정해줄 것을 강하게 요구했다.

지난 9일 맑은물관리센터에서 공청회가 개최될 당시에는 폐염전 이해당사자들이 대거 참석했으나 이날 공청회 참석자들 대부분은 방산동 및 오이도 주민들이 대다수 참석해 해수부의 연안관리계획안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지 않았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다.

김 모(시흥시 방산동)씨는 “해양수산부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지 않고 연안관리계획안을 수립한 것은 도저히 납득이 가질 않는다며 방산동 일원을 절대보존연안으로 묶는 계획안을 개발 가능한 방향으로 수정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송윤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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