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호 갑문에 빨려들어 50대 낚시꾼 익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1-15 19:45:5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시화방조제 갑문 앞바다에서 낚시를 하다 열린 갑문으로 바닷물이 들어올 때 휩쓸려 실종됐던 낚시객이 1시간 만에 숨진 채로 발견됐다.

15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4시57분쯤 경기도 안산시 시화방조제 갑문앞바다에서 소형 고무보트를 타고 고기를 잡던 J모(52)씨가 시화방조제의 열린 갑문으로 바닷물이 들어올 때 휩쓸려 실종됐다가 이날 오후 5시50분쯤 시화호 내측 배수갑문으로부터 3㎞ 떨어진 세 번째 송전선로 밑에서 숨진 채 물위에 떠 있는 것을 수색작업을 하던 대부파출소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날 숨진 J씨가 탄 고무보트는 2인승으로 발견당시 엔진은 보이지 않았으며 고무보트 앞부분이 찢어진 채 구명동의 및 노 1개가 실려 있었으며 사고 장소는 평소 바닷물에 휩쓸릴 위험이 많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박상도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