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특수수사과는 12일 서울 목동의 입시학원장 곽 모(42)씨가 시험 당일날 아침 김포외고 수험생 및 안양외고, 명지외고 수험생들에게도 자신이 입수한 입시문제를 배포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안양외고, 명지외고 수험생에게 각각 40부, 30부의 문제지가 배포됐다”며 “이 가운데 실제 입시시험에서 몇 문제가 출제됐는지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김포외고 입학홍보부장 교사 이 모(51)씨가 다른 학원에도 문제를 유출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이씨를 검거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전날 서울 목동 A학원 원장 곽씨와 부원장 엄 모씨(43·여)에 대해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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