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이용객들에 따르면 광명사거리지점(지점장 주종서)은 광명 중앙시장을 비롯해 대형 백화점까지 끼고 있어 매일 많은 이용객들이 몰려들어 한번 이용 하려면 40분-1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등 이용에 큰 불편을 주고 있다.
이에 따라 다수인을 상대하는 은행영업을 하면서 형식적으로 먼거리에 주차장을 설치 했으나 대부분 이용객은 주차장이 있는 줄도 모르고 이웃 은행 주차장을 이용하며 주차비까지 내야하는 어려움이 뒤따라 많은 불편을 받고있다.
특히 이곳은 재래시장 주변으로 혼잡한 곳이어서 먼거리의 주차장을 이용할 경우 현금을 들고 은행으로 가다 행여 날치기라도 당하면 어느 누가 책임질 것인지 안타까우며 한치 앞을 보지 못하고 있는 은행 이용에 불안감마저 주고 있다.
더구나 현금 인출용 카드를 발급하면서 공공연하게 ‘주요 고객’은 면제되나 ‘일반 고객’은 2000원의 수수료를 받는다고 말해 마치 은행 이용에도 빈부의 차이를 두는 듯한 느낌은 물론 등급으로 분류해 더욱 기분을 상하게 하고 있다.
특히 창구 직원은 묻는 말에도 퉁명스럽게 답변하는가 하면 “현금카드를 만드는데 무엇 때문에 수수료를 받느냐”고 묻는 고객에게 “국민은행은 다 받고 있다”며 신경질적으로 응답해 불쾌감을 주고있다.
이용객인 주 모(45·광영시 광명동)주부는 “이 은행은 항상 붐비기 때문에 한번 이용하려면 줄을 서서 무려 40분 이상은 낭비하고 있다”며 “주차장이 없는 은행을 처음 이용해 불안한 데다 주차비까지 지불해야 돼 고객편의는 전혀 고려하지 않는 듯해 불쾌한 느낌을 받았다”고 불평했다.
또 김 모(30·광명시 광명동)씨는 “현금 카드를 만들려다 창구 여직원과 수수료 문제로 말다툼을 했다”며 “수수료를 불공평하게 받는 처사는 이익 창출에만 급급한 은행으로 볼 수 밖에 없는 데다 서민을 우롱하는 처사로 반드시 시정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주종서 지점장은 “수익을 올려야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일반고객에게 현금 인출카드 발급비를 받고 있으나 주요고객에게는 면제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
/류만옥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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