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서울시가 한나라당 김기현 의원에게 제출한 국감자료를 보면, 지난 9월 말 현재 기초생활 부정 수급자 730가구 가운데 강남구에서 적발된 건수가 113가구로 가장 많았다.
이어 중구 105가구, 마포구 77가구, 동대문구 66가구, 강서구와 구로구 각각 48가구, 강동구 35가구, 서대문구 34가구, 강북구 28가구, 성북구 26가구, 송파구 24가구 등의 순이었다.
특히 서울 강남구에서 부정 수급자로 적발된 김 모(52)씨는 7억원대의 아파트와 2억8000만원의 금융자산 등 모두 9억8000만원의 재산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도별 부정수급자 가구수도 해마다 늘어 2005년 244가구였던 부정수급자는 지난해 588가구로 2배 이상 늘었으며 올해 9월까지만 730가구가 적발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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