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팡이·식중독균 ‘우글우글’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0-30 20:4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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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판 갈비탕·족발등 육가공식품 시판중인 갈비탕, 족발 등 육가공식품에서 곰팡이, 식중독균 등이 검출돼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다.

2005년에는 한국냉장의 육포에서 아질산이온이 기준치(0.07g/kg)를 초과한 2.18g/kg이 검출됐다. 지난해에는 CJ주식회사의 해물완자에서 식중독균인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가 양성으로 나타나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 같은 사실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춘진 의원(대통합민주신당)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른 것이다.

30일 김춘진 의원은 식약청이 2005년부터 올 6월까지 유통중인 식육가공품을 수거·검사한 결과 총 22건이 적발됐으며 이 중에는 대형업체도 다수 포함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드림엑스팜 ‘청정돈’과 디케이냉동식품 ‘페퍼치킨가스’는 황색포도상규균, CJ ‘해물완자’는 리스테리아 등 식중독균이 양성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한국냉장의 육포에서는 발색제인 아질산이온이 초과검출됐고, 신핫윙(청우식품)은 세균수 기준치(10만/ml)를 4.8배나 초과했다.

특히 2005년에는 제왕족발 제품에서 곰팡이가 검출된데 이어 올해에는 고기나라왕족발(금강축산식품유통)과 우거지갈비탕(삼미)에서 대장균이 검출됐다.

김춘진 의원은 “다소비 식품인 갈비탕에서도 기준량을 훨씬 초과하는 대장균이 발견돼 국민 먹거리가 심각하게 위험한 상황”이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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