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각장 방만운영 수익‘뚝’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0-28 20:4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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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시설관리공단 영업능력도 없어 작년의 50% 수준도 안돼 경기 시흥시 시설관리공단이 소각시설에 대한 방만한 운영으로 인해 수익 부분에 있어 전년대비 50%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최근 확인 결과 드러났다.

게다가 폐기물 반입 부분을 비롯해 가동일, 소각량 등 모든 운영실적 부분에 있어서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현저히 실적이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로 시설관리공단이 올해 9월말 현재 대행사업비 50억원 중 25억8000만원을 투자 30억8000만원의 실적을 올려 순수익은 4억원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같은 수치는 지난해 10월까지 같은 기간에 대행사업비 29억4000만원을 투자 51억원의 실적을 올려 21억6000만원의 순수익을 남긴 부분과 비교할 경우 약 15억원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특히 연간 수익율에 있어서도 올해 9월까지 발생한 순수익과 올해말까지 확보한 8000톤의 물량을 포함한 수치가 지난해 23억원의 순수익이 발생한 부분을 놓고 비교해 볼때 올해 수익율은 전년대비 60% 순준에 머물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

수입과 직결되는 폐기물반입량과 관련 지난해 9월까지 폐기물 반입량이 2만3853톤인데 반해 올해 9월 현재 폐기물 반입량이 1만5976톤으로 전년대비 -7352톤이 차이를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연간 반입된 물량에 대해서도 2006년도의 경우 연간 폐기물 반입량이 3만989톤인데 반해 지난 9월까지 반입된 물량 1만6501톤과 기 확보했다고 말한 물량 8000톤을 포함한다 하더라도 총 2만4500톤에 불과해 이는 지난해에 비해 무려 7000톤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 수치를 금액적으로 톤당 16만원으로 환산할 경우 무려 11억원에 달하는 금액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설관리공단이 확보 물량에 대해 8000-9000톤을 주장하고 있는 부분에 있어서도 유동적 요인이 발생할 경우 그 수치는 지난해에 비해 차이가 더욱 늘어날 가능성마져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소각시설 운영과 관련 일각에선 운영실적이 저조한 가장 큰 원인으로 영업능력 부제와 방만한 운영등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지적하고 있다.

더군다나 가동부분에 있어 지난해 299회에 걸쳐 소각시설을 가동이 이뤄져 이는 월 평균 25일을 가동한 반면 올해는 9월 현재 159일을 가동, 월 평균 18일을 가동한 것으로 드러났다.

올해 9개월 동안 소각시설을 20회 이상 가동한 횟수는 불과 2회에 그쳤으며 절반도 가동하지 않은 횟수도 2회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각량에 있어서도 지난해 9월까지 2만805톤를 처리한 반면 올해 같은 기간 1만5976톤을 처리 전년대비 -4829톤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 시설관리공단의 한 관계자는 “반입된 물량 중 일부는 재활용에 사용하고 있다”면서 “또 시장 물량이 전반적으로 줄어들게 이와 같은 요인이 소각시설 운영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송윤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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