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행정 현수막 퇴출선언’후 본청에 다시 등장 빈축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0-24 19: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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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현수막 퇴출’을 선언했던 서울시가 버젓이 시청사 앞면에 대형 현수막을 내걸었다가 시민들의 빈축을 사자, 이를 철거하기로 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4일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2010년 세계디자인수도 선정에 고무돼 빚어진 일종의 해프닝”이라며 “즉시 철거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23일 세계디자인수도 선정을 기념, 청사 앞에 ‘서울 2010 세계 디자인 수도 선정’이라는 내용의 대형 현수막을 게시했다.

당초 이 현수막은 일주일간 게시될 예정이었으나 ‘행정현수막 퇴출’을 선언한 서울시의 원칙없는 행동에 비난이 잇따르자 철거키로 한 것.

한편 서울시는 지난 7월12일 서울광장에서 ‘행정 현수막 없는 서울 선포식’을 열고, 시내 간선도로에서 행정현수막을 퇴출키로 결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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