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공사현장 자재 빼돌린 관리소장 검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0-23 20:2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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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3일 공사자재를 몰래 빼돌려 수천만원을 챙긴 김 모(54)씨를 절도 등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김씨는 지난 3월 중순부터 7월 중순까지 경기 평택시 신장동 미공군기지내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전선 및 케이블과 같은 자재들을 수차례에 걸쳐 빼돌려 모두 3000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다. 김씨는 또 같은 기간 동안 일하지도 않은 26명의 인부 명의를 도용해 일한 것처럼 서류를 꾸며 노무비 지급 명세서를 작성한 뒤 J회사에 임금을 청구하는 수법으로 모두 2400여만원을 챙긴 혐의도 받고 있다.

김씨는 관리소장 근무시 미공군기지에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다는 것을 이용해 자재들을 빼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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