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 서울지역본부는 23일 서울 송파구 송파구의회에서 조합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의원의 의정비에 대한 무분별한 대폭인상에 대한 반대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의정활동비 적정수준을 결정하는 의정비심의위원회 구성의 불합리성과 지방자치단체의 열악한 재정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의정활동비 대폭인상에 대한 전면적인 재논의를 요구한다”며 반대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의정활동비 인상이 불가피하다면 1년간의 의정활동비 사용내역 등 충분한 근거를 제시하고 주민들로부터 합의를 이끌어내는 것이 순서다”고 주장했다.
전공노 서울지역본부 이달수 본부장은 “지방의원의 의정비는 의정활동에 필요한 최소한의 활동비”라며 “그러나 올해 물가 5%, 공무원 임금 2.5% 인상에 비해 지방의원 의정비 63% 인상을 추진하는 것은 어떠한 이유로도 설명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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