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 멀티테크노밸리 주민설명회 지역주민 반발로 무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0-16 19: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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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가 주관한 시화 멀티테크노밸리(MTV) 개발사업에 따른 교통영향평가 주민설명회가 지역주민들의 거센 반발에 부딛쳐 1시간30분만에 무산됐다.

게다가 MTV 사업에 따른 주민설명회에 대한 시흥시의회 전의원이 전혀 알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날 주민설명회에 참석했던 시의원 및 시민단체, 시화지구 주민들은 수자원공사가 설명회를 개최하면서 사전에 적극적인 홍보를 하지 않아 정작 참여해야 할 주민들이 참석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했다며 철저한 주민 홍보 후 주민설명회를 재 개최할 것을 요구했다.

이날 여성회관에서 열린 주민설명회에 참석했던 우경성 의원(정왕2, 3, 4동)은 지역구의원에게 조차 연락을 하지 않고 설명회를 개최 할 수 있냐고 추궁하자 이에 안정욱 의원(군자동, 정왕1, 2동)도 오늘 주민 설명회가 법적절차에 의해 진행되는데 어떻게 시의회에서는 통보가 이뤄지지 않았는지 의심스럽다며, 이는 절차상에 문제가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 오이도 발전협의회 위원은 MTV사업으로 제일 피해를 입는 것은 오이도 주민들인데 사업에 대한 홍보가 주민들에게 전혀 이뤄지지 않아 정작 주민들은 내용을 거의 알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수자원공사의 관계자는 주민설명회 일정은 시흥시에서 잡은 것이며 언론에 설명회 공고를 했고 시 홈페이지에도 게재했다고 반문한 뒤 시의회는 10월19일날 별도로 보고할 계획에 있었다고 말했다.

/시흥=송윤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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