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 “입장객↑ 수입↓ 이해안된다”
사무국 “직원퇴사로 일부 실수·누락”
지난 7월 개최된 제1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와 관련, 순수 유료입장객 수가 조작됐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이같은 주장은 지난 1일 개최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조직위원회 제3차 이사회에서 감사와 일부 이사들이 영화제 사무국이 제출한 수입내역 중 순수 유료 입장객이 지난해에 비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입장수입은 줄었다는 보고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면서 돌출됐다.
이날 이사회에서 서강진 조직위 감사와 일부 이사들은 “순수 유료입장객과 입장수입은 금전과 관련된 영화제의 중요한 부분으로 명확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영화제 사무국이 제출한 자료는 납득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며 정확한 해명자료를 요구했다.
이사들의 계속된 의혹 제기에 영화제 사무국 관계자는 “총회까지 정확한 자료를 제출할 것을 약속한다”며 정확한 답변을 회피한 것으로 알려져 이에 대한 논란이 장기화 될 것으로 보인다.
서강진 감사는 “총회 전까지 영화제 사무국에서 자료를 제출하면 이를 검토한 뒤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지 않을 경우 총회에서 승인하지 않는 등의 강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영화제 사무국 관계자는 “인터넷 집계를 담당했던 직원이 도중에 퇴사해 일부 실수나 누락이 발생했을 수 있다”는 등의 해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사무국 관계자의 “순수 유료입장객에 프리미엄 관람객 8400명을 포함시켰기 때문에 입장수입이 오히려 줄어 든 것”이라는 해명은 실제 프리미엄 관람객 가운데 3743명만이 영화를 본 것으로 확인되면서 거짓 해명이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또 영화제 사무국이 제출한 자료를 보면 총 영화관람 인원 5만185명과 CGV, 프리머스 등 7개 상영관에서 관람한 총 인원 5만185명이 일치하는데 총 영화 관람 인원이 조작됐다는 주장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사무국이 개별 상영관의 순수 유료입장객 수까지 일일이 조작했다는 비판까지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영화제 사무국이 작성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PiFan의 순수 유료입장객은 지난해에 비해 4165명이 늘어난 3만5803명을 기록한 반면 입장수입은 지난해 보다 1784만2608원이 감소한 1억3721만6035원을 기록했다.
/부천=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인천관광공사, ‘가을 4色 여행명소’ 추천](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001/p1160279019539908_358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강남구, 오는 3~5일 ‘강남페스티벌’](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30/p1160278342948152_581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성동구, 오는 5~11일 ‘크리에이티브×성수’](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9/p1160278974669698_618_h2.png)
![[로컬거버넌스] 순천시, ‘사람 중심 교통도시’ 조성 박차](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8/p1160278683908669_561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