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개봉 외화 불법복제 시판 총책등 4명 검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9-18 19:4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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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점포를 차려놓고 미개봉 외화를 불법복제한 뒤 시중에 유통시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8일 불법 복제 DVD 영화를 유통시킨 총책 문 모(35)씨를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종업원 이 모(25)씨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또 경기도 평택과 송탄지역에 있던 이들의 사무실을 급습, 현장에서 불법복제 DVD 2515장, DVD·CD케이스 1800장, DVD실링지 1만매 가량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7월초부터 최근까지 경기 평택시 신장동 등에 게임기 판매점으로 위장한 점포를 차려놓고 이곳에서 국내 미개봉작인 ‘HOSTEL PART Ⅱ’ 등 외화를 불법복제한 뒤 송탄지역 미군 및 군속들을 상대로 장당 5000원∼2만원에 판매해 1만5000여장(1억5000여만원 상당)의 불법 DVD를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판매담당 총책임과 배달담당, 창고담당 등으로 역할을 분담하고 비밀창고를 만들어 이 곳에서 작업을 하는 등 철저하게 경찰 단속에 대비해 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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