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공급 7억여원 ‘꿀꺽’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9-12 20: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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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행정실 사무원 기소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이명재)는 12일 학교 공금 7억8000만원을 횡령한 고등학교 행정실 사무원 이 모(41)씨를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1994년 7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서울 종로의 한 고등학교에서 세입 및 세출 등 회계업무에 종사하면서 교직원의 급여에서 원천징수한 근로소득세 1억2500여만원을 횡령하는 등 총 7억8000만원 상당의 공과금과 물품 구입비 등을 횡령한 혐의다.

이씨는 또 공금 횡령 사실을 무마하기 위해 거래 은행 명의의 출납필 도장을 미리 조각해 영수증에 날인하는 수법으로 9차례에 걸쳐 사문서를 위조하고 위조된 사문서를 행사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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