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6동 주민들 “처벌하라” 市에 요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9-11 20:3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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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패동원 재건축 강제철거중 폭력 휘둘러 경기 광명시 광명6동 철거민(빈철연) 180여명은 11일 오후 3시30분 광명시청에 몰려와 이주대책을 세워줄 것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렸다.

이들은 광명6동 재건축을 하면서 H건설이 깡패들을 동원 강제철거를 하는 과정에서 집을 비우지 않는 다는 이유로 주민들에게 웃옷을 벗고 마구 폭력을 휘둘러 불안에 떨고 있다고 주장, 폭력깡패를 색출해 처벌해 줄 것을 요구했다.

특히 이들 건장한 청년들은 대낮에 부녀자를 비롯해 닥치는 대로 길거리에서 마구 폭력을 휘둘러 지난달 23일 최 모(주부)씨 등 4명이 2~10주 진단을 받고 광명연세병원에 입원했다고 폭로했다.

이들은 또 명도 판결을 받지 않은 세입자에 집을 찾아다니며 야간에 유리창에 돌을 던지는 등의 행패를 부려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행패를 부리고 있는 철거 용역업체는 광명6동 철거 현장에 건장한 청년들을 상주시키며 수시로 마을 주민들에게 행패를 부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때문에 광명6동 빈철연주민들은 무법천지에서 살아 남기 위해 11일 오후 빈철연 현판식에 앞서 광명시청에 몰려와 이같은 억울함을 호소하는 집회를 갖고 1시간 만인 이날 오후 4시30분 자진했다.

/광명=류만옥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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