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노조, 홈에버·뉴코아등 2곳 봉쇄투쟁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9-09 19:3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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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문제로 노사간의 갈등을 겪고 있는 이랜드 노조가 8일 이랜드 계열 매장 2곳을 봉쇄,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랜드 노조는 이날 홈에버 서울 상암점과 뉴코아 강남점 2곳의 매장 정문 앞에서 각각 500여명이 집회를 열고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5시께 이랜드 노조 500여명은 뉴코아강남점에 도착한 뒤 출입구 앞에서 “박성수 구속하고 고용을 보장하라, 비정규직 철폐하라, 현대판 노예제도 비정규법 전면개정” 등을 외치며 연좌농성을 시작했다.

이랜드 노조 관계자는 “오늘 오후 10시까지 봉쇄 투쟁을 벌인 뒤 자진 해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랜드 노조는 오후 서울 영등포구 산업은행 앞에서 조합원 1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이랜드 유통매장 봉쇄투쟁’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랜드 노조는 “이랜드 그룹은 비정규직 문제 해결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고 있다”며 “빠른 사태해결을 위해 사측은 노조와 성실히 교섭에 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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