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경기·인천에 말라리아 주의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9-04 19:5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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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을 비롯한 인천, 경기 및 강원북부 지역에 말라리아 발생에 대한 주의가 내려졌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 비해 말라리아가 올해 5% 증가했다고 밝히고 국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해의 경우 연중 7월과 8월에 말라리아 발생이 가장 많았으며 유행시기인 5~10월까지 발생한 경우가 전체의 89.6%, 유행시기 중 위험지역과 비위험지역의 발생월은 전반적으로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그러나 9월과 10월은 위험지역이 비위험지역보다 발생했고, 말라리아 매개모기 밀도 조사결과 8월 둘째 주부터 매개모기 개체군 밀도가 급등했다. 따라서 같은 시기인 요즘, 철저한 주의가 요망된다.

위험지역은 강화, 인천, 경기, 강원북부(DMZ인근)이며 말라리아 위험지역 주민 및 여행객은 낚시터, 야외캠핑장, 야간공사장 등에서 야간활동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또한 긴팔, 긴바지 착용 및 의복에 모기 기피제 살포 등을 실시해야 한다. 특히 위험지역을 여행 후 열나는 감기증상 등이 발생하면 즉시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해 말라리아 진료를 받도록 한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5일 경기도 파주에서 2007년 말라리아 발생현황을 분석(감시, 역학조사, 매개모기 밀도)하고 일선보건소 및 시·도 대책을 상호 점검하기 위해 ‘말라리아 위험지역 현장 점검 회의’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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