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 긴급구조 DSC 조난신호 급증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9-03 20: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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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확인·오작동 전체의 82% 차지 해경은 해상에서 선박이 조난 등 긴급 상황발생시 경보신호가 자동으로 발신돼 구조 활동에 도움을 주는 자동선택호출장치(DSC)에 의한 조난신호가 지난해에 비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3일 밝혔다.

인천해경은 올 1~6월 상반기동안 구난무선국에서 청취한 DSC 조난신호는 모두 41건으로 전년 동기 31건보다 32%가 증가를 보이고 있는데 이처럼 조난신호 발생률이 증가한 이유로는 주로 장비를 테스트하다 사용자의 조작미숙과 장비불량에 따른 조난경보 발생 등 오작동에 의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유형을 확인할 수 없거나 오작동한 것으로 밝혀진 조난신호가 전체의 82%인 34건으로 가장 많았고 침몰 3건, 전복 2건, 화재 및 충돌이 각 1건으로 그 뒤를 이었고 국적별로는 파나마가 10건, 한국 3건, 일본 및 중국 각 2건, 미국, 덴마크, 홍콩, 싱가포르, 리베리아, 말타, 바하마, 호주가 각 1건으로 조사됐으나 국적을 확인할 수 없는 조난신호가 16건에 달하고 있다.

또한 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난 해역으로는 중국 근해 7건, 한국근해 6건, 일본 및 남태평양 각 3건, 인도양 및 북극해 각 2건, 북태평양 1건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41%에 달하는 17건이 사고해역을 확인할 수 없는 신호라는 것이다.

/인천=박상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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