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교수등 가짜학위 들통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9-03 20: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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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 불구속 입건 인천경찰청은 3일 교수임용 때 허위 석, 박사학위를 사용한 국내 모 대학 교수 A(52)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03년 9월 필리핀 고등교육위원회에 등록되지 않은 C대학에서 현지 수료과정을 거치지 않고 400여만원의 돈을 지불해 논문 제출만으로 사회복지학 학·박사 학위를 취득, 한국학술진흥재단에 정규학위로 신고한 뒤 대학 교수 임용 때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경찰청은 또 A씨와 함께 적발한 현직교수 등 11명은 교수 임용 때 허위 학위를 활용하지 않거나 허위학위를 이용해 취업한 사실이 없어 입건하지 않고 한국학술진흥재단에 통보했다.

인천경찰청은 이들이 필리핀 C대학뿐만 아니라 국내에 있는 미국 D대학 분교에서도 허위 학위를 취득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 할 방침이다.

/인천=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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