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광명시장 주민소환 필요한가…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9-02 20: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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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비하 발언 1년 ‘회고와 반성…’세미나 열려 지역차별 근절을 위한 8.17 전국대회 1주년 기념 세미나가 30일 오후 5시 광명시 광명종합사회복지관 1층 대강당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날 세미나는 이효선 광명시장의 호남비하 발언 범 시민궐기대회 1주년을 맞아 ‘회고와 반성 그리고 전망’이란 주제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부천대 전광섭 교수의 사회로 이철호 호남향우회 광명시연합회장, 안진걸 성공회대 외래교수, 김태경 광명경실련 시정감시단장, 이철로 제2대 호남향우회 연합회장 등 4명의 패널이 참석해 호남비하 발언에 대한 심도있는 학술적 논리를 펼쳤다.

특히 이효선 광명시장은 호남비하 발언에 대한 1년 동안의 반성은 커녕 전혀 달라진 것을 볼 수 없는데다 설상가상으로 지난 평통 주최 미국 교포 오찬자리에서 또 다시 흑인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키는 등 각종 문제점을 유발시켜 결론적으로 주민소환제가 필요하다는 다수의 의견으로 끝을 맺었다.

이어 결의문을 통해 이효선 광명시장은 지난해 8·17 호남폄하발언 공식사과 약속 사항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호남인이 다시 일어 날 것을 경고했다.

한편 김문규 호남향우 광명시 총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광명시 호남인들은 앞으로도 우리국민을 분열시키고 차별해 국민통합을 가로 막는 지역감정을 다시는 이 땅에 발 붙이지 못하게 할 것이다”며 “국민대통합과 국가발전을 해롭게 하는 그 어떤 행위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8월17일 이효선 광명시장 호남비하 발언 대국민 궐기대회 영상 자료를 보며 다시는 이 땅에 지역 갈등을 유발시키는 일이 없도록 하자고 다짐했다.

/광명=류만옥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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