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장윤 스님 출석 요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8-27 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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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아 학력위조 의혹 최초로 제기 신정아 전 동국대 교수 학력 위조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서부지검은 27일 변양균 청와대 정책실장으로부터 신씨 사건과 관련 회유를 받았다고 주장한 장윤 스님을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장윤 스님은 신 씨의 학위 위조 의혹을 제일 먼저 제기한 인물”이라며 “그만큼 조사가 꼭 필요하다고 판단해 출석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씨가 동국대 임용 과정에서 어떤 비리를 저질렀는지가 수사의 초점이다”라며 “변 실장이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에 이 부분도 확인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검찰은 장윤 스님의 측근을 통해 출석을 권하고 있지만 아직 확답을 받지 못한 상태이며 장윤 스님은 지난 24일 강화도 전등사에서 나간 뒤 계속해서 잠적중이다.

한편 변 실장은 신정아씨의 학력 위조 의혹을 제기한 장윤 스님에게 “가만히 있어주면 잘 수습하겠다”는 등 2차례에 걸쳐 압력성 회유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그러나 변 실장은 “신정아씨 문제에 개입한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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