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부녀자 납치 강도범 검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8-26 18:5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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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자금 마련위해 범행 도박자금 마련을 위해 고급승용차를 타고 다니는 부녀자를 골라 6시간 동안 납치, 차량과 현금 등 3000여만원을 강취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30일 시흥경찰서 강력1팀(경감 고태완 등 5명)은 지난 24일 시흥시 신천동 일대 노상 앞에서 엄 모(39·폭력 등 전과10범)씨를 붙잡아 납치 및 강도 상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엄씨는 지난달 31일 10시40분경 시흥시 대야동 GS마트 앞 노상에서 피해자인 문(37·여)씨의 차량(윈스톰)에 탑승해 칼로 위협, 주먹으로 폭행, 손과 발을 결박해 차량에 태워 약6시간 가량 납치, 현금 14만원, 윈스톰 차량 등 3014만원 상당을 강취한 혐의다.

앞서 경찰은 피의자가 강취한 현금카드를 사용한 현금지급기 CCTV 녹화화면을 발췌해 탐문수사 중 고물상에 도박을 자주하러 다니는 사실 확인, 도박하러 오는 피의자를 검거한 것.

한편 경찰은 이번 사건이 최근 발생한 고양 부녀자 실종사건과 일치여부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민장홍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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