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시민과 인근주민들에 따르면 광명시의 중심가인 철산동 삼거리 중앙로와 광명동 사거리 등에 각종 잡상인들이 인도에 자판을 벌려 놓고 있어 이곳을 지나는 행인들이 외길 통행을 해야 하는 등 무더위에 많은 짜증과 불편을 받고 있다.
특히 철산 삼거리는 철산역 7호선이 자리잡고 있는데다 인근 백화점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왕래하는 곳인데도 각종 튀김류와 의류 등을 판매하는 노점상들이 자리잡고 있어 통행인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더욱이 광명사거리는 대형백화점이 자리잡고 있으나 다중시설로 건축돼 있는 도로를 백화점 땅이라며 무단점령해 각종 의류 등을 공공연하게 판매하고 있는데도 전혀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못해 무더위에 통행인들이 위험한 차도를 이용해야 하는 등 어려움을 겪는가 하면 도시미관을 크게 헤치고 있어 시급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이밖에도 여름철이 되면서 시가지에 많은 식당가도 도로를 무단 점령해 식탁을 벌려 놓고 영업을 하고 있어 통행에 막대한 지장을 주고 있다.
주민인 박 모(40·광명시 철산동)씨는 “퇴근 시간대에 각종 노점상들이 도로를 점령하고 있어 철산역에서 많은 사람들이 쏟아져 나올 때는 한참 둥안을 서 있어야 할 정도로 통행인의 불편을 느끼고 있다” 며 “무더위에 짜증 나는데 이중삼중으로 행인들이 스트레스를 받고있어 시급한 단속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또 최 모(50·광명시 광명동)씨는 “대형백화점에서 도로를 무단점령해 각종 의류를 판매하면서 행인들에게 불편을 주는데도 전혀 단속은 뒷전인 이유를 알 수 없다”며 “감독관청은 무엇 때문에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는 일로 하루속히 철저한 단속을 펼쳐 행인들의 불편을 덜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인도 무단 점령이 갑자기 늘어 시민들로부터 불평을 사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며 “시급한 단속을 펼쳐 행인들이 불편이 없도록하겠다”고 말했다.
/광명=류만옥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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