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우측보행 확산 돌입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8-22 19:3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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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지하철역·버스정류장등에 표시하기로
계도활동 펼치며 도로교통법 개정 서명운동 펴



서울시 최초로 안전도시 공인을 앞두고 우리나라에서 86년 만에 우측보행을 부활시킨 서울 송파구(구청장 김영순)가 우측보행 확산을 위한 구체적인 행보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잠실역 등 지역내 주요지점에서 월 1회 범시민 우측보행 실천 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우측보행에 대한 설문조사 ▲의식전환교육 및 토론회 개최 ▲공감대 형성을 위한 간담회 ▲우측보행 지장 시설물 정비 등 환경조성 등 우측보행 정착을 위해 적극 나설 것을 분명히 했다. 구는 최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우측보행 실천운동 세부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구는 골목호랑이할아버지, 녹색어머니, 모범운전자회 등을 통한 계도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내달부터 2달 간 주부구정평가단원들이 구민 1000명을 대상으로 우측보행에 대한 설문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또한 9~12월 12차례에 걸쳐 구청 공무원 1400명을 대상으로 의식전환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시민단체 및 어린이집 교사, 직능단체 회원 등을 대상으로 교육 및 토론회 등을 실시키로 했다.

뿐만 아니라 이달부터 2달 간 공공기관 및 지역내 18개 지하철역, 버스정류장, 대형유통시설 등 다중시설을 대상으로 우측보행 지장시설물에 대한 조사 및 정비를 병행할 방침이다. 특히 공공기관 계단 및 출입구, 성내천 등 주요 산책로 바닥에 우측보행 표시 및 안내판을 부착하기로 했다. 또 초등학교 교과서 및 도로교통법 개정을 위한 서명운동도 전개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국가경쟁력 제고 및 안전도시 건설을 위해 송파구가 선도적으로 우측보행 실천운동을 전개함으로써 전국적으로 확산시킬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달 11일 우측보행국민운동본부 등 5개 시민단체와 함께 우측보행 실천 협약체결 및 선포식을 개최했다.

/정상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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