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국제도시 한때 암흑가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8-16 21: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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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30여분간 정전… 가로등등 꺼져 큰 혼란 15일 오후 8시50분경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1∼3블록 일부 지역에 전기 공급이 30여분간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전기가 끊어지면서 도로의 신호등과 가로등 대부분이 꺼져 암흑가를 방불케 했으며 주민들이 승강기에 갇히는 등 큰 혼란을 겪었다.

2블록 I프라자, D시티 건물내 전기공급이 중단되면서 주민 2명이 승강기에 갇히는 사고가 발생, 119구조대가 긴급 출동해 10분만에 구조됐다.

또 아파트와 주택, 상가등의 냉방기도 가동을 멈추는 바람에 휴일을 즐기던시민들이 한밤 무더위에 시달렸다.

한전 관계자는 “전기 공급을 조절하는 개폐기의 접촉이 끊어져 해양경찰청 등 한전이 직접 전기공급을 담당하는 시설 등은 2분여간 정전됐으나 송도신도시의 경우 한전의 변압기를 통하지 않고 자체 변전소를 운영하는 대단위 아파트.상가가 많아 피해가 길어졌다”고 말했다.

/인천=김종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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