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구에 따르면 이는 청소년에게 담배와 술을 판매하는 업소 단속을 통해 청소년에게 유해한 제품들에 대한 유통경로를 차단하기 위한 것.
이를 위해 구는 17일 오후 5시 돈암동 하나로 거리에서 청소년지도위원 50명, 유해환경감시단 30명, 청소년 50명, 관계공무원 10명, 경찰 등과 함께 ‘민관 합동단속 시범행사 및 캠페인’을 실시한다.
또한 오는 20일부터는 청소년 다중집합장소 및 학교주변을 집중 단속지역으로 지정하고 슈퍼, 편의점, 일반주점에서 청소년에게 술·담배를 판매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가정복지과 2인, 경제환경과 1인, 경찰 1인, 청소년지도위원 1인, 유해환경감시단 1인 등 6인으로 편성된 ‘매일 집중 단속조’를 운영한다.
그동안 구는 자치구 최초 금연 조례를 제정, 금연 홍보거리 지정 등 금연 환경 조성사업과 함께 지속적인 절주운동을 통해 소기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그러나 청소년의 음주, 흡연 근절에는 아직까지 가시적인 성과를 볼 수 없었던 것. 따라서 이번 조치는 청소년 보호에 역행하는 유해제품 판매 업소에 대해 발을 붙이지 못하게 한다는 구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 할 수 있다.
단속은 집중단속지역의 골목길이나 동네공원을 순찰시 적발된 흡연청소년들을 통해 판매업소를 탐문하며 경찰과 합동으로 만화방, 비디오방 등을 순회, 역추적 할 예정이다.
집중단속지역은 ▲한성대입구 ▲성신여대입구 ▲월곡동 월곡복지관 부근 ▲고려대후문 ▲석계역 주변 등이다.
/황정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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