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기상청은 “대기가 불안정하고 서해상에서 발달한 강한 비구름대가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국지성 호우가 계속되고 있다`며 “내일 새벽에는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과 남부지역에 최고 100㎜의 많은 비가 더 내리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5시까지 지역별 강수량은 백령도 68.5㎜, 대연평 64.5㎜, 포천 102.5㎜, 가평 88㎜, 화천 134㎜, 춘천 88㎜, 양양 103.5㎜, 양구 98㎜, 서울 23㎜, 동두천 65.6㎜를 기록하고 있다.
오후 5시30분을 기해 경기 가평과 강원 화천, 양구에는 호우경보가 발효됐고, 경기 동부와 강원, 경남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이 시각부터 10일 자정까지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전라남북도, 경남, 서해5도 30~100㎜, 충청남북도 20~80㎜, 강원영동과 경북, 제주 10~60㎜의 비가 더 내릴 전망이다.
따라서 10일에도 기압골의 영향을 계속 받으면서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10일 아침 최저기온은 22도에서 25도,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31도로 전날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상에서 1.5~4m로 높게 일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3m로 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우리나라 주변 대기가 계속 불안정한 상태를 보이고 있어 이번 주말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이어지겠으니 비 피해 없도록 주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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