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시다 말다툼끝에 동료 살해뒤 사체유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8-07 20:4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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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인 노동자 3명 검거 술을 마시다 사소한 말다툼 끝에 동료를 살해한 뒤 사체를 유기한 몽골인 노동자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6일 안드레이 문크바트(29)씨 등 몽골인 노동자 3명을 폭행치사 및 사체유기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광주서 강력2팀에 따르면 피의자 문크바트씨는 지난 3일 피해자인 바톡톡(41)씨와 함께 광주 초월읍 신월리 모 산업기숙사 식당내에서 술을 먹고 있던 중 피해자가 밖에 나갔다가 들어오면서 식당 문을 닫지 않고 들어온 것이 시비가 돼 피해자의 어깨부위를 1회 폭행 하자 넘어지면서 의자에 뒷머리가 부딪혀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다.

당시 문크바트씨는 나란바타르 등 같은 국적의 동료 2명과 함께 술을 마시다 피해자가 사망하자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37어 2717호 차량의 뒷좌석에 싣고 약30m가량 떨어진 성남시 분당구 석운동 소재 공사현장 주변 도로가 옆 도랑에 사체를 유기한 혐의를 추가로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사건 당일 신고를 하지 않고 사체 유기 등 경찰에 늦게 신고하게 된 경위에 대해 철저히 수사를 할 계획이다.

/광주=전용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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