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 ‘서창역 신설’ 촉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8-06 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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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개통 ‘인천지하철 2호선’ 인천시 남동구 서창지구 주민들이 2014년 개통 예정인 인천지하철 2호선과 관련, 이 지역과 가까운 곳에 역사를 설치해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 지역 주민들은, 6일 현재 서창1지구에 입주해 있는 4000여가구 1만7000여명은 인근에 대중교통 시설이 부족해 큰 불편을 겪고 있는가 하면 오는 2012년까지 2지구 1만2000여가구 3만5000여명이 추가로 입주하면 교통난은 더욱 가중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주민들은 또 인천시가 건설을 추진 중인 도시철도 2호선의 차량기지창이 서창지구 인근에 설치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기지창에서 그리 멀지 않은 서창1지구 인근에 열차 승, 하차 시설을 갖춘 ‘서창역’을 추가로 신설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이 지역에 역사를 건립할 경우 기지창에서 멀지 않아 추가공사비가 그리 많지 않으며 서창지구 5만여명 주민 상당수가 도시철도를 이용하게 되면 추가공사비를 환원하는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이란 주장이다.

주민들은 앞서 지난해부터 `인천서창연합협의회’라는 모임을 구성, 인터넷 카페를 만들어 의견을 모으는 등 온-오프라인 활동을 꾸준히 벌여왔으며 지난 6월 인천시도시철도본부에서 도시철도 2호선 기본계획안을 공개한 뒤로는 도시철도본부를 직접 방문하는 등 적극적으로 자신들의 요구를 전달했다.

이에 대해 인천시는 남동구 지역에 추가 역사를 건설하는 안을 수용, 기본계획안에서 밝혔던 26개역 건설안에 1개역을 추가, 27개역 건설을 최종안으로 정해 건설교통부에 제출했다.

한편 인천시도시철도건설본부는 “추가역은 논현동 일대 차량기지 부지 내에 건설하는 것으로 계획돼 있으며 역사의 정확한 면적이나 위치, 역 이름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라며 “차량기지 부지 및 추가역사의 구체적인 위치는 아직 가늠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건설본부 측은 “추가역사의 구체적인 위치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주민들의 요구를 수용해 최대한 서창지구와 가까워질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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