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도범 오인 10대 무면허 오토바이 경찰 추격에 3층서 추락死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8-06 20: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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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무리한 추격을 받던 오토바이 운전자가 행인을 치는 사고가 발생하는가 하면 경찰의 추격을 받고 달아나던 무면허 오토바이 운전자 10대가 3층 건물 아래로 뛰어내려 그 자리에서 숨진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말썽이 일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29일 오전 1시 30분께 인천 계양구 병방동 한 PC방 4층건물에서 오토바이에 앉자 있던 M 모(16)군이 3층 10여미터 아래로 추락 사망했다는 것.

이날 M군은 친구 4명과 함께 계양구 병방동 병방사거리 앞에서 번호판이 없는 50cc 오토바이를 정차해 놓고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던 중 계양경찰서계양지구대 소속 Y 모(26)순경이 이를 발견, 헬멧을 쓰게 한후 오토바이의 소유주를 묻자 친구꺼라고 하자 이에, Y순경이 오토바이에서 내릴 것을 요구하자 M군이 오토바이에서 내리면서 달아나다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Y순경은 “M군이 검문을 하자 달아나 절도 범인줄 알고 추격했다”며 확인 결과 M군은 무면허 인 것으로 확인했다는 것.

이에 앞서, 지난달 17일 오전 11시 40분께 인천 계양구 계산동 210의1 태영프라자 앞 골목에서 E 모(17) 군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B 모(13)양을 치는 사고도 발생했다.

이날 E군은 안전모(일명 헬멧)를 착용하지 않은 채 자신의 125cc 쥬드 오토바이를 몰고 계양구 용종동 오조산 공원방향에서 계양구청 방면으로 운행하던 중 계양경찰서 교통안전계 소속 B 모순경이 정지 할 것을 요구하자, 이에 겁을 먹은 E군이 그대로 달아나다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를 건너던 B양을 충격해 B양과 E군이 경상을 입었고 E군이 몰던 오토바이가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E군도 경찰 조사에서 자신이 면허가 없어 달아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박상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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