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검사 사표 ‘문책성 인사’ 논란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8-05 19: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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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전총리·강금실 전장관 비판 책 출판 자신의 책 ‘여자 대통령 아닌 대통령을 꿈꿔라’를 통해 한명숙 전 국무총리와 강금실 전 법무부장관을 전면 비판한 수원지검 소속 정미경(42·여) 검사가 부산지검 발령 후 사표를 제출해 ‘문책성 인사’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수원지검 소속으로 여성가족부 장관법률자문관으로 파견됐던 정 검사는 지난달 31일자로 부산지검 발령이 나자 지난 2일 사표를 제출했다.

수원지검은 “정 검사의 사직 이유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며 사표를 법무부로 넘겼다.

이에 대해 법무부 관계자는 “정상적인 절차와 기준에 따라 이뤄진 인사이며, 정 검사의 사표는 아직 수리되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법조계에서는 타 부처로 파견됐던 검사들이 통상 원래 근무지로 복귀하는 것이 관행이었던 만큼 정 검사의 이번 인사가 논란이 될 만한 내용의 책을 발간한 것과 무관하지 않다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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