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오락실 업주 상대 기자사칭해 금품 갈취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7-31 20:37:5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인천연수경찰서는 31일 기자를 사칭해 성인오락실 업주 등에게 금품을 뜯어낸 박 모(53)씨 등 2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씨 등은 지난 25일 오전 11시께 인천 연수구 연수동 모 성인오락실 업주인 한 모(47·여)씨에게 “언론사 기자다. 단속정보를 알려주고 단속돼도 손해를 줄여주겠다”며 150만원을 뜯어 내는 등 같은 방법으로 7군데 업주들에게 모두 414만원 상당의 금품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박씨 등이 5년전 문을 닫은 모 언론사 기자 신분증을 스스로 만든 뒤 이를 가지고 다니며 성인오락실 업주들을 상대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