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노사 어제 교섭 재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7-31 20:2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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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처리 방안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이랜드 노사가 31일 오후 5시 교섭을 재개한다.

이랜드 관계자는 “오후 5시 영등포 민주노총 사무실에서 최종양 뉴코아 대표와 오상흔 이랜드 대표 등 법인별 대표 3명이 교섭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섭은 법인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교섭은 새벽 5시께 뉴코아 강남점 농성장에 공권력이 투입돼 노조를 강제 해산 시킨 직후 이뤄지는 것이어서 양측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민주노총은 농성장에 공권력이 투입된 것을 규탄하며 이랜드에 대한 전면 투쟁을 선언했다.

민주노총은 “정부는 노동자들의 절박한 절규를 짓밟을 궁리만 해왔다”며 “문제를 파국으로 몰아가고 있는 책임은 전적으로 사측과 정부에 있다”고 주장했다.

민주노총은 아울러 매일 각 지역본부를 통해 이랜드 매출 타격 투쟁을 진행하며 오는 8월5일과 11일 전국 이랜드 유통매장에 집중 타격 투쟁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8월13일부터는 이랜드 사태가 해결될 때까지 1000명의 중앙선봉타격대를 운영하기로 했다. 또 오늘 오후 6시 홈에버 가양점에서 이랜드 노조원과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참가해 정부와 이랜드 사측을 비난하는 집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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