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는 31일 성명을 통해 “롯데건설이 추진 중인 계양산 골프장 건설과 관련, 지난 27일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 현장답사 때 학생들이 골프장 건설 찬성 집회에 부당하게 동원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학생들은 방학을 이용, 계양2동사무소에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모인 중학생들로 영문도 모른채 골프장 건설을 찬성하는 유력인사 A씨를 따라 집회 현장에 동원돼 골프장 건설을 지지한다는 내용의 현수막을 들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인천연대는 또 “봉사활동 시간을 채워야 한다는 교육제도의 허점을 이용, `묻지마` 식으로 학생들을 동원한 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라며 “계양구와 인천시 교육청은 이번 사태의 진상 조사는 물론 책임자의 엄중 문책”을 촉구했다.
/인천=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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