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노조, 뉴코아 강남점 재점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7-29 19: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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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경찰에 의해 홈에버 월드컵몰점과 뉴코아 강남점의 점거 농성이 강제로 해산된 지 9일 만에 이랜드 노조가 뉴코아 강남 매장을 다시 점거했다.

이랜드 노조는 29일 뉴코아·이랜드 조합원 500여명이 새벽 뉴코아강남점 킴스클럽을 점거하고 무기한 농성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뉴코아강남점 킴스클럽 매장을 기습 점거한 조합원들은 ▲김경욱 노조위원장 등 노조 간부 석방 ▲비정규직 조합원의 원직 복직 ▲비정규직 해고법안 폐기 ▲아웃소싱 완전철회 등을 요구했다.

이들은 조합원들이 다시 점거투쟁을 벌이게 된 이유에 대해 사측의 무성의한 교섭과 조합원들에 대한 고소고발, 손배가압류 등과 같은 부정적 상황이 이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이랜드사측이 조합원들에 대해 1인당 1억원 이상의 손배소를 청구하고, 80만원에 불과한 임금을 받고 일하던 여성 비정규노동자들의 월급통장까지 가압류했다”며 “노동자들 생계는 벼랑 끝에 와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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