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끝나고 가마솥 더위 시동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7-29 19: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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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안개 끼는 곳 많아 운전할 때 조심하길 기상청은 이날 중부와 경상남북도지방은 남하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은 후 점차 벗어나 그 밖의 지방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고 전망했다.

이어 중부와 경상남북도지방은 흐리고 오전에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지방부터 한두 차례 비(강수확률 40~90%)가 온 후 밤에 서울·경기도지방부터 점차 개겠고 그 밖의 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고 오후 한때 소나기(강수확률 40%)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앞으로 장마전선은 북한지방에서 점차 남하해 29일 오전부터 중부 및 경상북도지방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강수량의 지역차가 커 주의가 요구된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33도로 전날과 비슷하겠으며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1.5m로 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기 중에 수증기가 많은 상태에서 대기가 안정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고, 안개비가 내리는 곳도 있으니 차량 안전운행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9일 오전 5시부터 자정까지 예상강수량은 강원도영서, 강원도영동(내일까지), 충청북도, 경상남북도, 북한(내일까지) 20~60mm, 서울·경기도, 충청남도, 서해5도 10~40mm, 울릉도·독도(내일까지) 5~20mm, 같은 시간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전라남북도 5~30mm 등이다.

한편 이날도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계속 유입돼 낮에 강한 일사에 의해 남부 일부지방은 폭염특보가 계속 발효 중인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열대야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오전 5시 현재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26.3도, 대구 27.2도, 포항 27도, 울산 27.5도, 마산 26.5도, 통영 25.8도, 여수 26.2도, 영덕 25.8도, 정읍 25.1도, 산청 25.7도, 제주 25.7도, 고산 26.5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남부 일부와 제주도 지방에는 오늘 밤과 내일 아침 사이에도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고 내다봤다.

30일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고, 강원도영동지방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흐리고 한때 비(강수확률 40~70%)가 온 후 낮에 갤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21도에서 24도,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32도가 되겠고,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1.5m로 일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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