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안성지역 강도살인 40대 용의자 전국에 공개수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7-26 21: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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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찰청 경기지방경찰청은 지난 23일 평택·안성과 충북 진천에서 잇따라 발생한 차량강도 살인 등 유력한 용의자의 모습을 26일 공개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차량강도살인 용의자는 이 모(47)씨로 키 178㎝, 몸무게 75㎏의 건장한 체격으로 짧은 스포츠형 머리를 했으며 범행당시 상의는 흰색남방 또는 반팔티셔츠, 하의는 검정색 츄리닝 바지를 입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씨는 지난 25일 오전 8시께 평택시 송산면 농로에서 숨진채 발견된 A(39·여)씨를 둔기로 살해, 사체를 유기하고 A씨의 소나타 차량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이씨는 훔친 A씨의 차량을 이용해 지난 23일 오후 10시께 안성휴게소 이동, 어머니의 퇴근 시간에 맞춰 주차장 후문에서 대기중인 정 모(28)씨를 둔기로 살해하고 차량을 빼앗은 혐의도 받고 있다.

다음날인 24일 이씨는 오전 2시40분께 진천군 덕산면 산수리 중부고속도로 하행선에서 훔진 정씨의 승용차로 앞서가던 김 모(29)씨의 카렌스 승용차를 추돌한 뒤 실랑이를 벌이다 김씨와 동승한 진 모(28)씨를 둔기로 폭행하고 차량을 빼앗아 달아났다.

경찰조사결과 훔친 카렌스 차량은 지난 25일 오후 12시45께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인근에서 전소된 채 발견됐으며 잠시후인 오후 1시께 고삼면 월향리에 키가 꽂힌채 주차된 이스타나 밴 승합차를 타고 도주한 것으로 드러났다.

훔친 승합차는 이날 오후 9시40분께 대전시 동명동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이씨가 자신 범행과 훔친 차량을 숨기기 위해 연쇄적은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범행 동선을 따라 확대 수사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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